타켓과 시점에 맞는 광고집행

관리자 | 2014.08.26 20:09 | 조회 2917

1998년부터 지금까지 흔희 말하는 필드의 바닥영업으로 알고 있는 노하우를 적어봅니다.

왜 이런 노하우를 정리해서 글을 올렸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서두에 밝힙니다.

광고쟁이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여기와서 이글을 읽는 많은 일반광고주(자영업사장님들과 중소기업)들이 나쁜 광고쟁이들에게 놀아나서 아까운 사업자금을 전혀 도움이 안되는 곳에다 투하하는 것을 조금은 막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봅니다.

 

(전문적인 용어와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단어들,  함축된 인위셜 문구들을 최대한 배제합니다.)

 

처음 광고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계기는 1998년시내버스 안내방송 후 음성광고라는 것으로 전혀 생소한 광고시장의 개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광고의 "廣"자도 정말로 모를면서 닥치는데로 할수 있었던 20대의 마지막을 열심히 영업과 공부(도서관에서 관련서적과 관련업 선배들의 조언)를 병행하며서 조금식 깨우치고 때론 많은 수업료를 댓가로 치루면서 습득하고 터득하면서 그렇게 광고시장에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업료를 치루고 여기까지오면서 그래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라고 해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 감사로 알고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광고주

영업을 다니다 보면 정말 안타까운 광고주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1. 나쁜 광고쟁이들의 말장난에 놀아나서 전혀 타겟에 맞지 않는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

2. 무조건 광고를 불신하고 광고에 돈쓰는걸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하는 광고주

3. 광고쟁이를 무시하고 믿지 않는 광고주

4. 한가지 광고만 하면 더이상의 광고집행을 하지 않고 안도하는 광고주

5. 단기간에 효과를 보지 못하면 진행을 중지해버리는 광고주

 

 

 

사례1 - 타겟에 맞지않는 광고매체를 선택

 어느날 떡집사장님 한분이 네이버에 키워드 광고를 하는것을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신규오픈하면서 시작했던것 같은데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 있는 25평정도의 떡집이었는데 지나면서 보면 그냥 무심하게 지나칠 그런 매장이었습니다.

그 사장님이 "전주 떡집"이라는 단어를 검색어로 결정하신것은 좋았으나 그것에 대한 후차적인 광고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그 떡집을 찾아 갔을때는 이미 가계를 정리하면서 부동산에 임대를 내놓은 상태 였습니다.

 

지방에서 이런 마인드로 떡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계신다는 부분에 놀라웠고 이분이라면 제가 가지고 있는 매체와 결합이 가능한 광고기반을 깔았다고 생각하고 영업전화를 걸었는데 이미 점포정리가 들어가있는 상태 였습니다.

 

사실 가끔 제가 가지고 있는 매체가 그 광고주의 타겟에 맞고 마인드가 맞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아마 매체를 가지고 있는 광고쟁이 사장님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부분일것입니다.

실제 실비용만을 견적으로 움직여서 이후에 좋은 인연으로 지속적인 광고주와 광고쟁이 관계를 유지하는 사례가 저에게는 몇몇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 떡집사장님은 검색단어를 1년계약으로 선금지불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2004년이었으니 조금 많이 앞서 가셨죠. 

지방에서 당시에 떡을 수요로 하는 고객들이 인터넷보다는 동네인근과 입소문이 위주로된 시장에서 딱 하나 광고매체를 선택한것이 검색어였으니 전략은 좋았으나 전술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에 떡을 수요로 하는 타켓에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후차적인 광고라도 따라가 주고 지속적으로 진행 했다면 공략이 되었을것 같은데 보통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광고매체를 하나만 하면 다른것은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는 시 지정게시대에 프랭카드 광고를 하고 있어 하면 그것으로 광고가 끝났다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매출대비 광고 금액을 책정하기 힘든 자영업사장님들은 한달에 지출되는 광고 비용이 부담되시겠지만 그럴수록 광고문구하나 이미지 그림하나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광고 아이디어가 없다면 유명한 해외사례나 히트광고사례를 페러디 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고민하고 찾으면 벤치마킹사례가 만들어질것입니다. 

 

너무 많이 다른 곳을 빠졌는데 떡집이 인터넷광고가 맞지 않는것이 아니라 2004년도에 검색어 하나만 하는 광고기법이 잘못된 사례라는 설명이었습니다.

 

 

(가끔 메모하고 정리했지만 쓰면 쓸수록 글의 양이 많아져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움이 되신다면 그것으로 족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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